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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로 유학을 간 친구들의 경우에서도 그들이 프렌치 스타일로 변해가는 것을 본다.
김경수u
2016. 1. 27. 17:25
파리로 유학을 간 친구들의 경우에서도 그들이 프렌치 스타일로 변해가는 것을 본다.
유학을 가기 전부터 봐왔기에 판이하게 변화된 모습은 다소 희극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.
그들은 우리 앞에서 파리에서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듯 강조하면서 얘기한다.
파리는 여자의 기가 더 세고 여자를 많이 위해주고 아껴주는 것이 멋진 남자의 척도가 되는, 여자들이 살기엔 아주 좋은 도시이다.
이런 도시에서 무시당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 파리의 남자들은 자기 과시와 과장의 표현이 많은 게 아닌가 싶다.